* 컬러 디자인과 명칭



 컬러는 좌우의 벌어진 각도나 컬러 너비와 깊이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된다.

스탠드가 있는 셔츠칼라는 목을 감싸는 스탠드(stand)와 겉으로 보이는 부분(fail)으로 구성된다. 셔츠칼라는 일반적으로 스탠드가 별도로 제작되지만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스탠드와 펼쳐지는 부분을 이어서 제작하기도 한다. 컬러를 목뒤에 세워서 착용하는 스타일의 컬러는 목뒤쯤 부위의 스탠드 높이를 높게 설정한다. 그러나 컬러가 어깨를 덮는 납작한 스타일의 플랫칼라는 스탠드 높이를 낮게 제도한다.





* 컬러의 보정 방법



 목과 어깨 부분은 체형과 자세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부위이다. 따라서 컬러는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옷을 착용한 후 스탠드가 정해진 분량보다 높아지는 경우에는 컬러의 목덜미 부위가 목을 타고 올라가는 모양을 나타낸다. 이것은 컬러의 외곽선이 짧은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컬러의 목덜미 부위를 3~4개로 절개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배치하여 컬러의 외곽선 길이를 길게 늘여준다. 늘려준 후에도 컬러의 뒤 중심선과 외곽선은 서로 직각을 이루어야 한다. 반대로 옷을 착용한 후 스탠드 높이가 정해진 분량보다 낮아지면 컬러가 힘이 없이 풀어진 듯한 모양을 나타낸다. 이 경우는 외곽선의 길이를 짧게 조정해 주어야 한다. 즉 컬러의 목덜미에 3~4개 보조선을 그어 각각의 보조선을 중심으로 겹치도록 하여 컬러의 외곽선 길이를 짧게 조정한다. 그러나 목둘레선의 길이는 보정 전과 보정 후에도 변함없이 같게 한다.



(2) 플랫칼라



 컬러의 스탠드 분량이 거의 없이 어깨에 납작하게 놓이는 칼라이다.



2) 네크라인



 네크라인 디자인은 옷깃을 달지 않고 목둘레선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착용자의 얼굴형, 목의 굵기 및 길이, 의복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1) 라운드네크라인(Round Neckline)



- 길 원형의 목둘레를 둥글게 판 디자인이다.

-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2) 브이넥 라인(V-Neckline)



- 목둘레를 V자 형태로 판 디자인이다.

- 좁고 깊게 파 줄 경우 목이 길고 가늘어 보이게 된다.

- 얼굴의 형태나 목의 굵기, 길이를 고려하여 네크라인의 너비나 깊이를 설정한다.



(3) 스퀘어네크라인(Square Neckline)



- 목둘레를 각지게 사각 형태로 판 디자인이다.

- 깊이, 너비 등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4) 하이네크라인(High Neckline)



- 목둘레선에서 위로 올려서 연장하여 목을 약간 감싸도록 한다.

- 디자인에 따라 높이와 너비를 조정하며, 다트를 넣어주기도 한다.





4. 슬리브 제도 방법



 여성복의 상의 스타일의 변형은 슬리브 디자인의 다양성으로 표현된다. 슬리브의 기본 형태는 슬리브와 길 원형의 관계에 따라 크게 셋인 슬리브(Set-in Sleeve), 다그란 슬리브(Raglan Sleeve), 기모노슬리브(Kimono Sleeve)의 3가지로 분류된다.



- 셋인 슬리브(Set-in Sleeve) : 가장 고전적인 소재 형태이며 진동둘레선에서 주름이 없이 부드럽게 달린다.



-다그란 슬리브(Raglan Sleeve) : 길 원형의 어깨 부위를 분리하여 소매에 연결한 형태이며, 활동성이 우수하다.



-기모노슬리브(Kimono Sleeve) : 길 원형과 소매를 한 장으로 연결한 형태이며, 활동성이 낮다.



1) 캡슬리브(Cap Sleeve)



- 캡슬리브는 어깨 끝을 덮는 매우 짧은 소매이다.

- 겨드랑이 부분은 소매를 달지 않고 어깨만 덮는 아주 짧은 캡슬리브와 소매 아랫선이 짧은 캡슬리브의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



2) 비숍슬리브(Bishop Sleeve)



- 소맷부리 주름이 풍성하여 우아한 스타일이다.

- 진동둘레에 주름이 없이 매끈하게 달린다.

- 소맷단은 커프스나 바이어스 테이프로 마무리한다.

- 소맷단 주름은 앞 소맷단보다 뒤 소맷단에 더 많은 주름 분량을 넣는다.



3) 벨슬리브(Bell Sleeve)



- 진동 부위는 셋인 슬리브와 같이 폭이 넓지 않으나 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종(bell) 모양의 슬리브이다.

- 소매길이와 플레어 분량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한다.



4) 퍼프슬리브(Puff Sleeve)



- 퍼프슬리브는 '부풀린 소매'라는 뜻이다.

- 디자인에 따라 소맷단 부분만 부풀린 디자인, 어깨만 부풀린 디자인, 어깨와 소맷단을 모두 부풀린 디자인으로 나뉜다.



5) 셔츠슬리브(Shirts Sleeve)



- 소맷단에는 2개(또는 1개)의 플리츠가 있으며, 커프스가 있다.

-여성용 셔츠에서는 플리츠 대신 잔주름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다.



6) 다그란 슬리브(Raglan Sleeve)



- 다그란 슬리브는 활동성이 우수한 슬리브이다.

-평상복과 남성복, 운동복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Chapter 06 패턴디자인의 응용





1. 블라우스와 셔츠



1) 오버블라우스(Over-blouse)



- 인체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기본형 셔츠이다.

- 엉덩이선 길이의 블라우스이며, 블라우스 단을 밖으로 내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 소매는 기본형 셔츠 소매 스타일이다.

- 컬러는 기본형 플랫칼라이다.



*필요 원형 : 토르 소원형, 기본 소매 원형



2) 격식 없는 셔츠



- 허리에 다트가 없는 박스형 스타일의 셔츠이다.

-  소매통이 넓고 소매산이 낮은 격식 없는 셔츠슬리브 스타일이다.

- 컬러는 기본형 플랫칼라이다.



*필요 원형 : 토르 소원형, 기본 소매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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